제주도 한달살기 시작! 대구공항/ 오빠닭/ 제주도 책

 

대구공항 본죽

늦은점심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매했었는데

대구공항에 미리 도착하니 너무 허기가지는거다

그래서 공항내 식당에서 뭐라도 먹자! 해서 보니

공항내 식당은 본죽 빼고 다 닫아서 

강제 본죽행

근데 역시 ;;;;; 체인점은 실패가 없지

맛있더라ㅎ

 

코로나가 심해져서인지 공항내 식당이 다 문을 닫고 

체크인도 셀프체크인밖에 안되니

대구공항을 이용할 분들은 참고해서

식사는 다른곳에서 하고오셔요

허기진데 그제서야 찾아다니면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나야 나..

 

그렇게 허기진배를 채우고 무사히 비행완료!

헬로 제주 간판(?)이 너무 설레여버린다

이제 진짜 한달살기 시작이구나!! 

 

와 근데 진짜 어이없게도

도착하기전에 먹었는데

내리자마자 배고픈 것

내 배는 매직★

바로 편의점을 털어주었다

 

최애 오븐에 빠진 닭

편의점 털고 숙소에 도착해서 

치킨을 털어주고

..?

아니 비행샷을 좀 찍을걸...

아 근데 숙소 근처에 오빠닭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최애치킨인데 대전에선 먹을수 없는것 ㅠ ㅠ 

근데 요치킨 웃긴게 경상도에선 이름 오븐에 꾸운 닭이다

"오꾸닭 = 오빠닭" 이름은 다르지만 도찐개찐

 

책 까지 읽고 잤다

여행갈때 책 한권은 안읽어도 바리바리 챙기는것이 국룰ㅎ

내일도 내가 제주에 있다는 사실에 설레하며

첫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