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주 한달살기, 벙커하우스, 크레이지아케이드, 빈티지소파, 서귀포 오션뷰 카페

서나무 2020. 10. 11. 22:37

 

 

비가 올 것 같은 날씨라

오늘은 나가지 말까 하다가

집 근처에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거기에 가보려한다

가서 책도 읽고 그래야지 :)

 

 

바닷가로 쭉쭉 내려가다보면

요렇게 빼꼼 지붕이 보이는데

바로 그곳이 벙커하우스 카페이다!

 

지붕이 특이하게 잔디로 깔려있는데

올라가서 뛰어놀면 안된다!!!!!!!

고 적혀있다

 

 

서귀포 법환포구쪽에 있는 카페인데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넘 여유롭고 좋다ㅠ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다!

 

 

내부 공간은 1, 2층으로 마련되어 있는데 

1층은 원목 책상과의자, 베드형 소파가 있고

2층엔 이렇게 엔틱한 느낌의 소파들로 채워져있다

 

개인적으로 1층이 폴딩도어라 

바다소리와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1층이 더 좋았다!

바다 멍도 너무 가능!!!!!!!!

 

 

아메리카노(6,000), 감귤한라봉주스(6,500)

음료 가격은 비쌌지만

뷰값으로 아주 납득

그래도 조금만 더 저렴해주라 ^^...

한라봉쥬스 추천!

 

 

이 예쁜 뷰를 보며

크아를 했다..?

책이랑 아이패드 다이어리 

바리바리 들고갔는데

크아가 왜 여기서 나와

 

꼬물이 꿀잼인거 아는 사람~~!?!??

어쨋든 ㅎㅎ

너무너무 재밌는 한달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