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귀포에 있는
한적한 카페를 알려드릴게요
이름은 카페 텐저린!
공간이 넓어서 숨막히지 않아요
소파도 있고
느긋하게 쉬러 왔어요
꽃병에 예쁜 생화가 꽂혀져있는데
푸릇푸릇한 식물을 보니
자동 힐링이었어요
커피를 시키고 앉았는데
여기 브런치도 팔더라구요!?
검색해봤더니 브런치 맛집이래요
커피도 넘 맛있었어요
이날은 아이스 라떼를 먹었는데
역싀 부드러웟,,
저는 아이스라떼의
그 꼬순맛이 너무 좋아요
열분도 그르신가요?
여기 마당같은것도 있어서
테라스도 있구
댕댕이도 입장가능한가봐요
커피 마시구있는데
커다란 댕댕이 등장해서 놀랐어염
데싱디바 네일스티커
이 날 첨 붙여봤는데
디자인은 예뻤으나
붙이기가 살짝 똥망쓰^^..?
저렇게 붙여놓으니까
저녁에 머리감을때
다 떨어지고 없더라구욬ㅋㅋㅋㅋ
샤워 후에
읭?
어디갔지?
ㅋㅋㅋㅋㅋ
제주 식당은
뚝배기, 돌솥밥, 누룽지가
국룰인가욧?
고등어 정식 먹었는데
구운고등어 + 고등어조림 + 된장찌개+ 반찬들
요러케 나왔어요
않이 근데
가게 아주머니 손맛 꿀맛
고등어조림이 특히나 맛있었어요
여기 카페 텐저린 근처에
있는 식당이었어요!
가서 둘러보시다 보면
고등어 어쩌고 간판이 쓰여있어요
식당이름 기억 안나는
나란 새럼,,♥
밥 다먹고 가는길이었는데
요기 법환포구쪽 둘레길? 같은곳이
안개가 잔뜩껴서
찍어봤어요
왠지 으스스 하지요?
정면으로 보면 더 으스스해요!!
바다 저멀리가 안개로 가득해서
무서오욧!!!!
빨리 집에갓!!!!!!!
안개에도 불구하고
낚시하는 아저씨들이 계셨어요
근데 그 아저씨들이
자꾸 물고기 잡아 주니까
고양이가 그 옆에 두마리가
보디가드처럼 기다리고 있었어요
왠지 듬직
그중에 하나가 저 고양이인데
물고기 많이 먹어서 살짝 뚠뚠
고양이랑 더 놀고싶었지만
안개가 잔뜩 끼고 무서워서
저는 얼른 집오기 ㅠ
담에놀쟈 고양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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